[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흑백요리사'에서 '요리하는 돌아이'로 활약해 얼굴을 알린 윤남노 셰프가 식당을 떠난다.

23일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디핀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긴 글을 올린다"라며 "너무나 부족한 요리사인 저에게 큰 관심과 사랑으로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고, 디핀컴퍼니에도 큰 양분이자 힘이 됐다. 제 인생에서도 아주 큰 추억이자 굵직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 남겼다.

윤남노는 '디핀'의 헤드 셰프다. 지난 2021년 6월부터 일을 시작해 오는 31일 '디핀'을 떠난다. 그는 "잠시 휴식을 거친 후 새로운 공간에서 섹시한 비스트로에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윤남노는 지난 2016년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4'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췄다. 이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요리하는 돌아이'로 출연해 최종 4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그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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