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천록담, '님의 등불'로 지난 무대 아쉬움 털어냈다
2025. 01.30(목)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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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스터트롯3' 참가자 천록담이 지난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씻어냈다.

30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선 천록담과 임찬의 일대일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천록담은 앞선 무대들의 혹평을 만회하고자 고난도 정통 트롯 곡을 택했다.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곡한 그는 화려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앞선 무대들의 아쉬움을 모두 털어내는 듯한 무대에 관중들과 심사위원들은 연신 천록담을 외쳤고, 마스터들의 자동 기립을 유발했다. 이에 장윤정은 "오늘 진이다"라고 평가했다.

임찬의 무대도 훌륭했다. 장윤정은 "톤까지 자유자재로 썼다. 고도의 집중력 아니면 이렇게 부르기 힘들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천록담에겐 "심지어 오늘 좀 잘생겨 보인다"라고 감탄을 더했다.

영탁도 천록담에게 "트롯 한 스푼이 부족했는데, 사발로 부은 듯했다"라며 극찬을 더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천록담이 1 : 14로 완승을 거뒀다.

이에 천록담은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감사하다"라며 얼떨떨한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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