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변우석이 3억 기부에 이어 MD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하며 선행을 펼쳤다.

지난 23일 한국소아암재단은 공식 SNS를 통해 "1월 20일 배우 변우석 님과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BYEONWOOSEOK X TTE HBD GOODS 수익금을 후원해주셨습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와 함께 공개된 후원증서에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 및 가족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후원 증서를 드린다"고 게재되어 있다.

지난 2024년 10월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변우석의 생일을 맞이해 제작된 MD 상품을 판매하며 "공식 상품의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같은 달 변우석은 소아 환자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세브란스병원에 3억 원을 기부했다. 뒤늦게 기부 소식이 알려졌으며, 소속사 측은 "기부는 변우석이 개인적으로 진행했다. 소속사도 뒤늦게 사실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해 tvN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차기작으로 MBC '21세기 대군 부인'을 선택해 주목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한국소아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