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전 세계 1위 자리를 이틀 연속 지켰다.

OTT 통계 분석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9일(현지시간)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3일 연속 정상 자리를 수성 중이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93개국 전체에서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플릭스패트롤 사상 최초로 93개국 전체에서 1위를 차지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총 930점을 차지하며 740점의 '라팔마'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목숨을 건 게임에 참가한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대결을 그린 작품. 지난 2021년 펜데믹 시즌에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오징어 게임'의 후속 시즌이다.

다만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많은 이들의 기대와는 달리 답답한 고구마 전개와 아쉬운 캐릭터 활용으로 호불호 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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