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건의 '슈퍼맨', 내년 7월 개봉 확정 |
| 2024. 12.17(화) 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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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슈퍼맨'이 새롭게 돌아온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7일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영화 '슈퍼맨'이 2025년 7월 개봉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슈퍼맨은 DC 코믹스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수많은 콘텐츠를 통해서 오랜 세월 사랑받아 왔다. 오는 2025년 7월 개봉하는 '슈퍼맨'은 DC 유니버스의 새로운 챕터를 열 '슈퍼맨'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특유의 'S'가 그려진 슈트를 입고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슈퍼맨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영화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등을 선보인 후 DC 스튜디오의 새 수장으로 부임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새로운 슈퍼맨 역에는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분한다. "모두를 완전히 놀라게 만들 것"이라며 제임스 건의 극찬을 이끌어낸 그는 최근 정이삭 감독의 '트위스터스'에 출연했고, 이 밖에 넷플릭스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 '더 폴리티션' 등에 출연해 인상을 남긴 신예다. 이 밖에도 로이스 레인 역에는 골든 글로브부터 크리틱스 초이스까지 유수 시상식에서 수상을 거머쥔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분하며, 슈퍼맨의 숙적으로 등장할 렉스 루터 역에는 '엑스맨' 시리즈부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등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명품 연기를 선보인 니콜라스 홀트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슈퍼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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