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안예은이 직접 여의도 촛불 시위 참여 소식을 알렸다.

안예은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타쿠들 그냥 집에서 덕질(팬 활동)이나 하게 해달라. 진짜 너무 힘들다"란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안예은이 촛불 시위에 참여 중인 모습이 담겼다. 패딩을 입고 마스크를 한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0분께 서울 용산에서 긴급 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해제 결의안을 가결했다. 윤 대통령이 같은 날 오전 4시30분께 국무회의에서 계엄해제안을 의결하며 6시간 만에 계엄 사태가 종료됐다.

국회는 지난 7일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표결에 부쳤다. 하지만 재적의원 300명 중 195명만 표결에 참여해 의결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