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팝스타 두아 리파의 내한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4일과 오는 5일 두아 리파의 내한 공연이 진행된다. 당초 4일만 진행될 예정이던 공연은 폭발적 관심으로 5일 공연이 추가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콘서트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콘서트 측은 4일 티브이데일리에 "아직까지 변동된 모습은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이내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두아 리파는 약 6년 만에 내한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 25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

하지만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하면서 6시간 만에 계엄령 선포는 무효가 됐다. 비상계엄령은 해제됐지만, 방송가에도 후폭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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