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7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별의 장: 생크추어리)가 이틀 연속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1월 4~5일 자)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해당 기간 일본에서만 총 27만7587장 팔렸다. 이는 전작인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의 일주일 판매량(17만 4000여 장/일본 오리콘 기준)을 뛰어넘은 수치로, 단 이틀 만에 세운 기록이라는 점에서 놀랍다. 동기간 판매량(14만 8588장)으로 놓고 보면 전작 대비 약 60% 성장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앨범 연속 1위 획득 작품 수' 최다 기록을 보유했다. 이들은 앞서 총 10개 앨범을 연이어 이 차트 정상에 올려놓은 바 있다. 이번 신보 판매량이 그간 발표한 앨범 중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신기록 경신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타이틀곡 'Over The Moon' 또한 일본 음원 차트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공개 1시간 만인 지난 4일 오후 7시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의 실시간 송차트 78위로 진입한 이 곡은 6일 오후 8시 1위로 올라섰다. 일본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11월 5일 자)에서는 전날 대비 79계단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며 74위에 랭크됐다. 한 앨범에 수록된 모든 음원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일본 애플뮤직 '톱 앨범'과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는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가 나란히 1위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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