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남창희가 절친 조세호의 빈자리를 채운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28일 "남창희가 지난주 진행된 녹화에 조세호 대신 참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앞서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주례는 코미디언 선배 전유성이, 사회는 남창희가 맡았으며 가수 김범수, 태양, 거미가 축가를 불렀다. 절친한 형 동생 사이인 이동욱은 축하를 맡았다.

이후 조세호는 이탈리아로 약 10일간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이에 따라 '1박 2일' 녹화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한편 '1박 2일'은 17년간 방송되고 있는 KBS의 간판 예능으로, 최근 조세호와 이준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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