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 홍은채가 그룹 활동에 대한 강렬한 열정을 드러냈다.

홍은채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심장을 저격하는 소녀, 'The Iron Heart''라는 콘셉트로 진행돼 막내 홍은채의 색다른 매력을 담았다.

화보 속 홍은채는 장미를 총처럼 잡고 겨누거나 오토바이에 올라타고, 찢어진 곰인형을 드는 등 대담하고 시크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은채는 "처음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장단점도 모르고, 무작정 열심히 하자는 마음만 있었다. 이제는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 나를 더 보여줄 수 있고,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걸 많이 배웠다. 아이돌로서도, 인간으로서도 많이 성장했다"라고 데뷔 3년 차에 접어든 소회를 들려주었다.

이어 "르세라핌 멤버들이 제 나이 때 듣고 싶었던 말, 받고 싶었던 것들을 너무 잘 알고 해주곤 한다. 잘하고 있다고, 용기를 내라고 좋은 말을 많이 해준다. (멤버들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고, 든든한 존재다"라고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홍은채는 '홍은채답다'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계속 도전하고, 무너지지 않고, 성장하는 거다. 그리고 깡다구 있는 것"이라고 당차게 답하면서, "내일은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 생각하고 잠에 든다. 그 미지수 속에서 성공하더라도 실패하더라도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많이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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