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동네멋집2' 한혜진이 생애 첫 알바에 실수를 연발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이하 '동네멋집2')가 완벽하게 재탄생한 무주 멋집에서 첫 영업을 시작한다.

이날 무주 멋집의 첫 영업을 위해 한혜진이 새로운 인턴으로 선발된다. 데뷔 25년 차 톱모델 한혜진이 난생처음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것. 첫 알바라는 말에 모두 우려했지만 자신만만하던 한혜진, 그러나 오픈 전부터 길게 줄을 선 손님들을 보고 긴장한 나머지 "제발 손님 오지 마"라며 발을 동동거린다. 이후 재료 넣는 것을 깜빡하거나 계량에 실패하는 등 실수를 연발해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러나 허둥지둥하던 모습도 잠시, 한혜진은 '특급 인턴'으로 성장한다. 자리를 비운 조나단을 대신해 손님들에게 음료를 설명하고, 손님이 주문하는 소리만 듣고도 재빠르게 음료를 제조하는 등 센스 있는 모습을 보인다고. 이에 손님들도 한혜진을 칭찬하며 무주 멋집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녀가 짧은 시간 동안 일취월장할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그동안의 멋집 경력을 인정받아 무주 멋집 점장을 맡게 된 조나단이 한혜진에게 분노를 표출해 관심이 쏠린다. 조나단은 인생 첫 아르바이트에 나선 한혜진에게 고객 응대법을 알려주며 훈훈한 선배미를 보여주나 한혜진의 ‘이 행동’을 보고 표정을 굳힌다고. 심지어 "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라고 소리치며 앞치마를 내동댕이친다.

또 한 명의 멋집 경력자 시은은 무주에서도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인다. 시은은 완벽한 손님 응대와 유정수급 공간 설명으로 '멋집 매니저'다운 면모를 뽐낸다고.

한혜진의 첫 아르바이트 도전기는 오는 26일 저녁 6시 2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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