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갓세븐 유겸(YUGYEOM)이 성공적인 솔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유겸은 지난 5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12일과 13일 태국 방콕에서 2024 유겸 투어 [트러스티](YUGYEOM TOUR [TRUSTY])를 개최했다.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양일간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유겸은 특별히 ‘네 잘못이야’, ‘허리를 감싸고’를 편곡해 가창하고, 피처링으로 참여한 태국 곡 ‘우위(OOOWEE)’를 부르는 등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번 투어를 위해 준비한 미공개 신곡 ‘더기(DOUGIE)’ 무대도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공연에 앞서 현지 기자회견 및 외신 인터뷰에도 취재진이 몰리며 유겸을 향한 뜨거운 인기가 입증됐다. 앞서 유겸은 투어 첫 도시인 싱가포르 공연에서도 현지 유명 매거진 보그 싱가포르, 피메일 싱가포르와의 인터뷰는 물론, 규모가 제일 큰 유명 라디오 ‘987fm’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번 '트러스티' 투어는 유겸의 탄탄한 음악 역량과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으로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소속사 AOMG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유겸의 인터뷰부터 녹음실 및 연습 영상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싱가포르와 방콕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유겸은 오는 19일 홍콩, 11월 1일 시드니, 3일 마닐라, 16일 자카르타, 22일 타이페이, 12월 13일 도쿄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유겸은 투어와 더불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첫 솔로 정규앨범 ‘트러스트 미’를 성공적으로 발매했으며, 오는 11월에는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에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AO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