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 멤버들이 꽃게를 잡으러 1인 1배를 탄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다음날 업무를 듣고 당황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칼국수에 볶음밥까지 볶아 먹던 멤버들은 다음 날 진행될 업무를 듣고 멘붕에 빠졌다.

안은진은 "내일 꽃게 몇 시에 나가냐"라고 제작진에 질문했고, 제작진은 "7시 30분에 출항한다. '산지직송' 최초로 1인 1배 시스템이 가동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강화도 꽃게 작업은 개인의 배로 작업이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염정아는 "그럼 일을 혼자 다 해야 하는 거네"라고 말했고, 안은진은 "어떡하지"라며 꽃게를 만지지 못한다고 밝히며 우려했다.

이후 멤버들은 저녁 식사 뒷정리를 하며, 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염정아는 "작은 배면 더 흔들리냐. 걱정과 근심이"라며 걱정했고, 안은진은 덱스에게 "너 꽃게 만져봤냐"라고 물었고, 덱스는 "난 하면 하는 거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꽃게는 잡으면 발광하는 편이긴 하다"라고 말해 안은진의 걱정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