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남자친구인 프레데릭 아르노 부모와 만나며, 결혼설에 무게가 실린다.

2일 미국 한류 매체 코리아부는 리사가 전날 파리 패션 위크 루이비통 행사에서 프레데릭 아르노 부모와 만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리사는 행사장에서 베르나로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H) 회장, 와이프인 엘렌 메르시에 아르노와 만나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부부 말을 경청하는 리사 모습이 인상적이다.

더불어 앞서 리사는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의 형수이자 프랑스 디자이너 제랄딘 기요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리사가 결국 LVMH 며느리로 입성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결혼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앞서 최근 공개된 리사의 미발매 신곡 '문릿 플로어'에서 '녹색 눈의 프랑스 소년이 날 사로잡았다(green eyed French boy got me trippin)'라는 가사가 포착됐다. 이것이 프레데릭 아르노를 뜻하는 것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이자 50여 개의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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