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나비가 신생 기획사 플랜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0일 플랜비엔터테인먼트 측은 "나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독보적인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기반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나비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나비가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나비는 지난 2008년 싱글 '아이 러브 유(I Luv U)'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짙은 음색과 풍부한 감성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음악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길에서', '마음이 다쳐서', '잘된 일이야', '다이어리'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오랜 시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우고 있다.

게다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인 나비는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과 '소유기'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플랜비엔터테인먼트에서 음악 활동에 집중하며 한층 더 깊이 있는 음악으로 아티스트의 면모를 선명하게 보여줄 나비에게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해당 회사는 P&B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제이미, 이바다를 최근 영입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플랜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