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아프리카TV 유명 BJ 세야(본명 박대세)와 조직 폭력배 출신 유튜버 김강패(본명 김재왕)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BJ세야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하고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했다.

경찰은 BJ세야가 김강패로부터 마약을 건네 받고 함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심사는 40여 분 만에 종료됐다.

BJ세야는 심사가 끝난 후 “마얌 혐의를 인정하냐”, “다른 BJ와 집단 투약했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어떤 답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앞서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BJ세야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김강패의 마약 혐의와 나는 무관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