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정글밥'이 바누아투 마을 축제를 조명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에서는 류수영, 이승윤, 유이, 서인국 등의 고군분투 정글 적응기가 공개됐다.

이날 네 명의 멤버들은 바누아투 국민들의 타스마테 마을 축제에 참석했다. 통돼지 바비큐가 나왔다. 무려 6시간 구워낸, 말 그대로 만화에 나오는 것만 같은 요리였다.

누구보다 새 요리에 관심이 많은 류수영은 통돼지를 보자마자 얼굴에 화색을 띠었다. 오랜 시간 구워냈기 때문에 기름기는 쏙 빠졌고, 속엔 촉촉한 육즙이 가득했다.



칼로 자르면서 즙이 빠지는 것을 본 류수영은 “저 즙을 모아서 소스를 만들어야 한다. 육즙, 와인을 함께 졸여서 새콤하고 달콤하게 소스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용량 밥솥에 완성된 밥도 군침을 자아냈다. 흰밥을 본 아이들은 곧장 배식을 받으러 앞으로 출격했다. 아이들부터 먹는 게 풍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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