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포문을 연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배드빌런이 넥스트 리더상을 수상했다.

22일 저녁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K 월드 드림 넥스트 리더상의 시상은 진행자 전현무와 장도연이 맡았으며, 상의 주인공은 배드빌런으로 결정됐다.

배드빌런은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나온 것만으로도 설레는 데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저희 회사 식구분들과, 사랑하는 가족들과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들은 "저희 무대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많은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보일 배드빌런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한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달 싱글 1집 '오버스텝'(OVERSTEP)으로 데뷔해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공개 일주일 만에 4000만 뷰를 돌파해 화제를 모은 바. K-퍼포먼스의 정수를 보여주겠단 목표로 활동 중이며, 최근 발표한 스페셜 싱글 '허리케인' 역시 독보적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상식으로 케이팝 방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한류 최대의 K팝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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