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이창명이 13세 연하 프로골퍼 박세미와 결혼했다.

이창명이 지난 6월 박세미와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이 22일 일간스포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후 서울 옥수동 모처에 신접살림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창명은 1992년 제2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9기 출신 방송인으로, 리포터와 MC 등으로 활약해왔다. 지난 2022년 다문화TV '이창명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지난 2월부턴 OBS 라디오 '이창명의 특송'을 진행 중이다.

이창명은 지난 1995년 전처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이혼한 지 15년 됐다. 지금은 비연예인 연인과 교제 중"이라고 깜짝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신부 박세미는 KLPGA 정회원인 프로골퍼다. 1982년생으로, 이창명과는 13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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