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 "차기작 '수상한 그녀',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파" [화보] |
| 2024. 07.24(수) 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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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진영이 차기작에 대해 말했다. 진영은 최근 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진영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3'에 대해 말했다. '스위트홈'은 K-콘텐츠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톱10에 등극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찬영 역으로 '스위트홈2'부터 시리즈에 합류한 진영은 "촬영 당시 이응복 감독님이 찬영과 내가 정말 비슷하다 말했다"라며 "감독님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나에게 그렇게 말해줘서 '정말 그런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기도 하는데, 착하고 매너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조금 민망하지만 이제는 '나한테도 그런 면이 있구나'하는 생각으로 조금씩 인정해 보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진영은 영화 '수상한 그녀'의 드라마 리메이크작의 주연을 맡으며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 진영은 "영화가 나온 지 딱 10년이 지났더라. 드라마에서는 영화에서 내가 맡은 역할이 아니라 이진욱 선배가 연기한 역할을 맡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지금에서야 고백하자면 영화 '수상한 그녀'에 참여했을 때는 영화와 관련해 완전 백지상태였기 때문에 어떻게 지나갔는지, 어떤 연기를 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도 이번엔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진영은 "기회가 된다면 올해가 가기 전에 꼭 곡을 하나 내고 싶다. 나도 그렇고 팬분들도 기대하셔서 시간 날 때마다 준비하고 있는데 여러 여건상 쉽지 않다. 그래도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팬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좋겠다"라며 팬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싱글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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