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나영석 PD가 하반기 개최를 목표로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11일 tvN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나영석 PD가 하반기 목표로 팬미팅을 준비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정리되는 대로 '채널 십오야'를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나영석 PD는 지난 5월 개최된 '백상예술대상' 남자예능상 후보에 올랐다. 나 PD는 채널 십오야를 통해 올해 버킷리스트로 "'백상예술대상' 예능상을 수상하는 것"이라며 "만약 탄다면 구독자들에게 영광을 돌릴 것. 고척돔 빌리는 데 얼마냐"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나영석 PD는 실제로 유재석과 기안84, 탁재훈, 침착맨 등의 후보를 제치고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예능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후 라이브를 통해 "고척돔은 너무 무리다. 규모를 대폭 축소해서 현실적인 공간을 꼭 찾겠다. 조금 규모를 줄여서 안전한 선에서 할 것"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며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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