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팝 가수 저스틴 비버가 인도의 억만장자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프리-웨딩 행사에 참석, 이에 대한 보상으로 무려 1000만 달러(한화 약 137억8700만 원)를 받았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지난 5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아난트 암바니 결혼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 저스틴 비버는 아난트 암바니와 그의 아내는 물론, 양가 가족들과 지인들 앞에서 '베이비' '러브 유어셀프' '피치스' 등 12곡 이상을 불렀다. 저스틴 비버는 같은 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업로드 된 사진 속 저스틴 비버는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난트 암바니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 무케시 암바니의 아들로,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은 1234억 달러(한화 약 170조 원)에 달한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최근 아내 헤일리 비버의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출산 예정일은 올해 여름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