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선우가 '하입보이스카웃' 종영 소감을 전했다.

더보이즈 선우는 지난 2일 종영한 ENA 예능 프로그램 '하입보이스카웃'에서 자신감 넘치는 입담의 'MZ 예능돌'로 독보적 존재감을 펼쳐왔다. '하입보이스카웃'은 세상에 없던 매력과 끼로 똘똘 뭉친 하입보이들의 오디션 대격돌 모습을 담은 ‘도파민 폭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선우는 첫 출근과 동시, 예리한 '매의 눈'을 장착해 거침없는 질문으로 후보자들을 당황케 하는가 하면, 할 말은 하는 소신 있는 막내사원으로 대선배들까지 쥐락펴락하며 진정한 하입보이의 등장을 알렸다. 또, 신입사원 브이로그를 찍는 것은 물론, 후보자들끼리 즉석 소개팅을 주선하는 대환장 'MZ 신입사원' 패널로 방송의 활기를 더해냈다.

이렇듯 신개념 MZ 캐릭터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내며 예능돌로의 새 스펙트럼을 확장해낸 선우는 '하입보이스카웃' 종영과 관련한 소감을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선우는 "매회 다양한 게스트 분들을 만나면서 각기 다른 사람들의 삶과 매력들을 들여다볼 수 있어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라며 또, "함께 호흡을 맞춘 탁재훈, 장동민, 이유정, 그리고 신규진 선배님까지 늘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고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입보이스카웃' 'MZ 신입사원' 선우를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신선한 활약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아쉬운 끝인사를 전했다.

'빰빰 소셜클럽', '테오 유튜브 총회', 'MBC 아이돌라디오 시즌4'에 이어 '하입보이스카웃'까지 적재적소에 스며드는 예능 치트키로 활약한 선우는 이외 각종 예능 프로그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다채로운 개인 활동에서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선우가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오는 12일 서울에서 월드투어 'ZENERATION II' 포문을 열고, 오는 19일에는 일본 정규 3집 'Gibberish(지버리쉬)'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IST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