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지상파 예능에 복귀한다.

지난 28일 SBS 방송 관계자들은 티브이데일리에 "29일 안영미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 참여한다"라고 전했다. 해당 방송분은 6월 내 방영 예정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돼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 2020년 2월 미국 외국계 기업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장거리 부부 생활을 이어가던 중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쿠팡플레이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5를 통해 방송계에 돌아왔으며, 최근 MBC '두시의 데이트' DJ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안영미는 라디오에 이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지상파 방송에도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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