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에 빌리(Billlie) 츠키가 뜬다.

6월 15일 첫 방송되는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고 평범한 현지인과 친구가 되는 여행 프로그램.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곽준빈의 현지 밀착 여행기가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먼저 소통왕 곽준빈이 소통의 벽에 부딪힌다. 사하라사막에 사는 유목민들을 만나러 간 곽준빈은 아이들에게 '한국에서 왔다'는 의미를 담아 대화를 시도하지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가 하면, '밥 어디서 먹어?'를 물어보며 애처로운(?) 몸짓을 선보이기도 한다.

현지인들에게 식당을 추천받아 현지 기사식당의 남다른 클래스를 체감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상황도 맞닥뜨린다. 이미 티켓을 구매했지만 현지 기사가 자꾸만 티켓을 사 오라고 했기 때문. 곽준빈은 "여행하면서 이렇게까지 열받은 적은 처음이에요"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이 아닌가 싶어요"라는 등 프로그램 사상 최고난도 여행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빌리 츠키가 게스트로 함께하며 곽준빈의 표정 역시 밝아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곽준빈이 고소공포증에도 두려움을 무릅쓰고 리프트에 탑승한 것은 물론 소녀시대 'Kissing You'까지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 츠키와의 여행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ENA,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