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여고추리반3’ 임수정 PD가 가수겸 배우 최성민의 특별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수정 PD는 최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3’ 인터뷰에서 최예나의 친오빠 최성민의 특별출연 비화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공개된 ‘여고추리반3’에서는 황미나의 오빠로 최예나의 오빠 최성민이 등장해 큰 화제가 됐다. 특히 최성민의 출연을 예상 못한 듯한 최예나의 리얼한 액션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임수정 PD는 최성민의 특별출연에 대해 “미나 오빠 역할이 필요해서 여러 생각을 하던 중 후배 PD가 최성민 씨에 대해 말하더라. 신선하고 재밌겠다는 생각에 캐스팅을 진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수정 PD는 “예나와 최성민 씨가 같이 산다고 하더라. 그래서 캐스팅 과정에서 전화 통화할 때 최성민 씨가 ‘예나 와서 끊어야 할 것 같다’고 한 적이 있다. 그 정도로 철저히 보안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수정 PD는 “예나가 그렇게 당황하는 모습 처음 봤다”면서 “촬영할 때에도 최성민 씨가 먼저 촬영이 끝나서 집에 갔다더라. 예나랑 같이 갈 법도 한데 먼저 갔더라”고 최예나와 최성민의 ‘찐 남매’ 모먼트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고추리반3’는 무서운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학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지난 2021년 1월과 12월 스트리밍 된 ‘여고추리반’의 세 번째 시리즈로, 시즌1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다시 뭉쳤다. 매주 금요일 정오 티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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