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보아(BoA)가 은퇴를 언급해 팬들의 우려가 더해진다.

6일 보아는 "이제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라는 급작스러운 메시지를 올렸다.

어떤 계약, 어떤 은퇴일까. 팬들은 그가 최근 악성 댓글로 몸살을 앓은 바, 가요계 은퇴를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정을 내놨다.

지난 달 29일 보아는 "관리 안하면 안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같다 그러고"라며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며 악플에 대한 피로감을 토로한 바 있다.

2000년에 데뷔한 보아는 지난달 신곡 '정말, 없니?'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배우로도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