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불륜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과 관련, 법원으로부터 조정회부 결정을 받았다.

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단독209(부장판사 조정현)는 원고 A씨가 지난해 12월 23일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에 대해 조정회부 결정을 내리고 양측에 조정회부 결정등본을 전달했다. 조정회부 결정등본은 소송을 진행하는 중에 서로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조정 절차를 가지는 과정이다. 과연 강경준이 상대 측과 합의에 도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강경준은 불륜 의혹에 휩싸이며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바 있다. 소장에 따르면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부인 B씨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며 소를 제기했다.

이후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강경준은 같은 달 29일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하며 본격적인 재판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JTBC '가시꽃'에서 인연을 맺은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특히 강경준은 '사랑꾼'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팬들의 충격은 더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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