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밝힐 정도로 결혼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조세호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관계자는 22일 티브이데일리에 "조세호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조세호가 데뷔 이후에 열애를 밝힌 건 처음"이라면서 "그,만큼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 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올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이날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 비연예인으로, 1982년생인 조세호보다 9세 어린 회사원이다.

두 사람은 패션에 대한 관심 등 여러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1년간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조세호의 결혼 징후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장나라 편에서 먼저 포착되기도 했다.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나라에게 결혼 과정과 청첩장에 대한 질문을 했던 것. 이에 유재석이 "그걸 왜 궁금해 하냐"라고 했고, 장나라도 "장가 가시는 거냐"라고 질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같은 해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오랜 시간 활동하던 그는 2011년부터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걸스피릿', '유퀴즈', '해피투게더 시즌4', '주간 아이돌 시즌3', '온앤오프', '놀러와', '룸메이트', '놀라운 대회 스타킹', '무한도전', '꽃놀이패', '거기가 어딘데??', '날 보러 와요', '놀면 뭐하니', '홍김동전', '브로 앤 마블'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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