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SOLO' 현숙, 연하 의사 영호의 진심을 열어보기 시작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7기 현숙, 상철, 영호 세 사람의 복잡한 감정이 얽히고설켰다.

이날 현숙은 영호, 상철 두 사람 대시 속에서 슈퍼 데이트권을 누구에게 쓸지 고민 중이었다.

그간 현숙에게 지속적으로 대시했던 상철은 실제로 현숙에게 직접적인 선택을 받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슈퍼 데이트권을 두 장 갖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현숙이 영호를 택하면 저는 2장을 모두 현숙에겐 쓰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현숙은 영호, 상철 모두에게 장점을 발견해 갈피를 못 잡는 상황이었다. 순수한 영호는 현숙에게 지속적으로 대시하며 “내게 데이트권을 써 달라”고 부탁했다.

상철 역시 현숙의 뜻을 궁금해했고, 현숙은 마음이 복잡해졌다. 현숙은 결국 상철과 마주앉아 “결정을 내렸다. 다녀오겠다”라며 영호에게 데이트권을 써 보고 싶다고 전했다.



현숙은 “영호 님이 제게 말할 때 너무 진심이 느껴져서, 확실히 이번에 잘 맞는지 확인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상철은 서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현숙은 상철의 서운함 대신, 영호의 진심을 택한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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