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싱어게인 시즌3 무명가수전'이 슈퍼 어게인을 사용하는 강력 스포일러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9일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 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 심사위원이 탈락자를 구제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카드, 슈퍼 어게인을 사용해 2라운드에 진출하는 참가자가 탄생한다. 과연첫 슈퍼 어게인을 사용한 심사위원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첫 슈퍼 어게인이 나오는 이날 방송에서는 재야의 고수조 참가자들의 레전드 무대가 계속된다. 노래로 4대 천왕에 이름을 올린 전설의 로커와 전국 결혼식장을 휩쓴 축가 전문 가수, 마빈 게이가 떠오르는 알앤비 가수가 무대에 올라 가창력을 뽐낸다.

유명한 작품의 OST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OST조의 무대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본인의 노래가 가장 유명하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참가자는 전주만으로도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발매 후 약 7년 만에 역주행한 애니메이션 OST의 주인공도 등판, 보는 이들을 흥분케 한다. 야구장, 농구장 등 각종 스포츠에서 사용되며 전 국민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드는 초특급 응원가의 등장에 심사위원석과 대기실에서는 노래를 따라 부르는 이들이 속출한다.

'싱어게인3'는 무명 가수들의 무대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현장 관객 모집을 시작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3회 방송 종료 후인 10일부터 대국민 온라인 사전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싱어게인3'는 오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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