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우파2’ 원밀리언, 잼리퍼블릭, 베베, 마네퀸까지, 쟁쟁함의 극치였다.

31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이하 ‘스우파2’)‘ 최종회에서는 생방송 파이널 속 원밀리언, 베베, 잼 리퍼블릭, 마네퀸 댄스 파이널 우승자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다양한 미션이 진행됐다.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을 비롯해 엔딩 크레딧 미션이 준비됐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 꼽히는 원밀리언은 첫 무대임에도 떨지 않고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이들은 아리아나 그란데 무대에 이어 엔딩 크레딧까지 폭발적인 스타일을 과시했다. 리더 리아킴은 “우리 팀원들 너무 사랑하고, 마지막 무대 잘 해낸 것 같아 만족한다”는 심경을 전했다. 팀원들은 눈물을 쏟았다.



잼 리퍼블릭, 마네퀸, 베베 역시 뭐 하나 흠 잡을 곳이 없는 폭발력 넘치는 에너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들의 공개와 더불어 생방송 투표가 진행됐다. 이 같은 투표 점수 등을 합산해 공정한 우승 팀이 가려졌다. 생방송 투표 순위 1등에 올랐고,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팀 베베가 최종 우승팀으로 결정됐다.

베베 팀원들은 소감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며, 반전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저희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순간이 보상 받을 수 있어 좋고 감사하다"라며 모든 크루들에게 애정과 경외를 전했다.

우승 크루 베베는 상금 5천 만 원, 다이아몬드 우승 반지를 획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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