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런닝맨' 게스트로 출연한 이준이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15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10인의 탈출'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탑승해야 하는 승합차가 10인승에서 6인승으로 바뀌었고, 토론을 통해 차에 탑승할 멤버가 정해졌다.

하하는 갑자기 "이성친구나 아내 있는 사람만 타자"라며 의견을 조율하려 했고 흐름을 이어가며 "연예인과 사귀어본 적 있는 사람 손 들어라"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전소민은 '런닝맨'에서 아이돌과 연애를 고백한 바 있기에 손을 들었다.

옆에서 흥미롭게 지켜보던 과거 배우 정소민과 열애한 바 있던 이준은 "에이 미치겠네"라며 거수했고, 멤버들은 당황하며 폭소했다.

이준과 더불어 양세찬과 김종국까지 손을 들며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