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톡파원 25시'가 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를 당황시킨다.

오는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는 CNN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15위에 빛나는 체코의 스트라호프 수도원 도서관 탐방과 함께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근교 관광지 투어가 펼쳐진다. 더불어 한글날 기념 문해력 퀴즈까지 열린다.

먼저 MC 이찬원이 믿고 보는 체코 톡파원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특별한 도서관 투어를 준비한다.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15위, 스트라호프 수도원 도서관을 찾아간다. 내부 촬영이 금지된 장소이지만 톡파원의 남다른 인맥 덕분에 '톡파원 25시'가 방송 최초로 스트라호프 도서관의 모습을 선보인다.

다음으로 대만 톡파원은 수도 타이베이 근교에 위치한 온천마을 베이터우를 방문한다. 사계절 내내 유황 연기로 가득해 마치 지옥을 연상시키는 '지열곡'은 75도의 뜨거운 온도로 수증기가 올라와 경이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박물관 내부에 목욕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도 존재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아름다운 항구도시 단수이에서는 독특한 먹거리가 소개돼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대만의 톱스타 주걸륜의 단골 '아게이' 맛집부터 진짜 강아지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아이스크림까지 각양각색 음식들이 MC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한글날을 맞이해 문해력 퀴즈가 열린다. 문제가 출시되고 출연진 사이 오답이 쏟아지는 가운데 전직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만 "너무 쉽다"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오답에 대굴욕을 맞이하는데 전현무를 당황시킨 문제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톡파원 25시'는 오는 9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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