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돌싱글즈4'의 MC 이지혜와 은지원이 최종 1 대 1 데이트에서 러브라인을 급 진전시킨 한 커플을 향해 기쁨의 '물개박수'를 친다.

오는 24일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 10회에서는 모든 정보를 공개한 미국 돌싱남녀 10인이 마지막 데이트를 한 뒤, 동거를 향한 대망의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마지막 1 대 1 데이트를 향한 치열한 도장 찍기 결과, 제롬 베니타, 리키 하림, 지미 희진, 듀이 지수, 톰 소라가 커플로 매칭됐다. 이날 모두가 데이트에 돌입한 가운데, 유독 한 커플이 전에 볼 수 없었던 달달한 분위기를 풍겨 스튜디오 MC들을 놀라게 한다.

이 커플은 끊임없는 대화를 이어가며 진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러다 한 명이 간식으로 구매한 망고 반쪽을 입으로 자른 후, 상대에게 이를 건네 5MC의 '동공대확장'을 유발한다. 간접 키스까지 연상케 하는 달달한 상황에 이지혜는 "하나를 나눠 먹으면 사귀는 거 아니냐"라며 급 흥분하고, 유세윤은 "마음이 더 큰 사람이 나중에 먹는 법"이라며 의미를 부여한다.

망고 먹방으로 더욱 가까워진 두 사람은 데이트 말미 '폭풍 스킨십'을 선사한다. 급기야 "제니타(제롬+베니타) 커플처럼 팔찌를 하자"라며 커플 팔찌까지 구매해 착용한다. 놀라울 정도로 빠른 두 사람의 속도에 이지혜는 "이미 사귀네, 곧 자기라고 부를 정도다"라며 기뻐하고, 은지원은 "여기는 100%야, 됐다"라며 최종 커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돌싱글즈4'는 이날 돌싱남녀 10인의 모든 서사를 촘촘하게 담기 위해 150분의 러닝타임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기존 방송 시간보다 30분 앞당겨진 밤 9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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