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서민갑부'에 매달 700만원 적자를 내고 있는 정육점이 나온다.

오는 23일(토)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이하 '서민갑부')에서는 국밥집에서 고깃집으로 업종을 변경해 4년째 운영 중인 의정부의 정육점 식당이 소개된다.

이 정육점의 사장님은 매달 700만 원의 적자가 나 폐업 위기에 놓였다고 밝힌다. 사장님의 구조요청을 받고 MC 은현장과 제이쓴은 경기도 의정부로 향한다. 그러나 입구부터 정체성을 알 수 없는 가게 외관에 두 MC는 당황하고 만다. 고깃집임에도 불구하고 환풍 시설도 없고, 고기 쇼케이스도 없는 등 가게에서 발견된 다양한 문제점들에 은현장은 사장님에게 정육점 간판을 떼라며 독설부터 퍼붓는다.

경직된 분위기 속, 사장님은 음식을 준비한다.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을 본 두 MC는 예상보다 좋은 비주얼과 푸짐한 양에 감탄한다. 하지만 곧이어 음식 맛을 본 제이쓴은 그만 씹던 고기를 뱉고 만다. 은현장 역시 짠맛이 강한 음식에 혹평한다. 이어 사장님의 일상에서 충격적인 국밥 육수의 비밀이 공개된다. 이를 본 은현장은 "이 정도면 영업 정지 수준"이라며 사장님을 무섭게 몰아붙인다. 이에 사장님은 반성하는 태도로 두 MC에게 "사람답게 살게 도와달라"라며 통곡한다.

사장님은 솔루션 실행에 나선다. 먼저 그를 돕고자 연 매출 25억 원의 '석갈비 장인' 배세창 멘토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그런데 호랑이 포스의 멘토 앞에 사장님은 당황하고 만다.

여기에 더해 지난 방송에서 소개한 특급 호텔 주방장 출신의 사장님이 운영하는 서울 노원구 파스타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곳은 존재감이 없는 가게 외관부터 사장님의 방어적인 태도까지 더해져 은현장의 분노를 유발했다. 하지만 두 MC의 솔루션 이후, 사장님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사장님을 응원하기 위해 MC들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두 MC가 준비한 선물의 정체는 시식단이다. 하지만 그동안 나왔던 많은 인원의 시식단과 달리, 파스타집에 방문한 시식단은 단 두 명으로, 기대와 달리 적은 시식단 인원에 사장님은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데 얼마 뒤 시식단의 먹성을 본 사장님은 깜짝 놀라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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