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아내 소비를 옭아매는 남편이 등장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어, 너는 대답만 해) 부부 상황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경제적 상황으로 매일 싸우는 상황을 공개했다, 남편은 지나치게 알뜰해, 아내의 생활비까지 낭비라고 생각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결국 출연진은 카드 내역서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2023년보다 2022년에 쓴 돈이 좀 더 많은 상태였다.

남편은 2022년 평소보다 생활비가 많이 나온 정황을 보며 한숨을 쉬기도 했다. 그는 아내가 마트 등의 식비를 편차 없이 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아내는 남편 앞에서 카드 소비 내역을 설명하며,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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