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돌싱글즈4' 톰이 자녀 유무를 공개했다.

17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4'(이하 '돌싱글즈4')에선 새로운 사랑을 찾는 미국 돌싱 남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톰은 자녀를 공개하는 시간에 "4살 쌍둥이 아들이 있다. 이란성이라 되게 다르다. 진짜 착하다"라고 고백했다. 다만 "양육권은, 내가 이혼할 때 실수를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톰은 "애들이 한 살 때쯤에 이혼을 결정했다. 베프 같은 사이로 이혼했다"라고 언급했다. 톰의 이혼 계약서상에는 주 양육권을 아내가 가져가고 톰은 일주일에 두 번 반나절을 보기로 명시되어 있었다. 그는 "막상 보러 가니 불편하게 하더라. 데려와서 하는 것도 없이 애들을 돌려보냈다. 코로나까지 터지면서 더 어려워졌다"라는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공동양육권을 가져오려고 법정 소송중"이라며 "아이들을 보면서 행복했던 시간들이 너무 많다. 아이들이 날 보며 달려올 때 되게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톰은 "이야기가 너무 길었다"라며 이야기를 멈췄다. 지미는 "쌍둥이 만나보고 싶다"라며 톰을 위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돌싱글즈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