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조선체육회' 멤버들이 '곧 미남' 프로젝트를 위해 대륙의 미용실을 찾는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체육회'에서는 외모 경쟁에 불타오르는 멤버들이 항저우의 미용실을 찾는다.

이날 조정식이 '생활정보 리포팅'을 맡은 가운데, 나머지 세 사람은 기대감을 내비치며 미용실 의자에 앉는다. 이들은 미용사들이 좌식으로 샴푸를 해 주고, 귓속까지 깨끗이 청소해 주는 항저우 미용실의 '토털 서비스'에 감탄한다. 심지어 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멤버들은 크게 놀란다.

미용사들이 머리카락만이 아니라 귀 안쪽까지 거품을 발라주자 멤버들은 "간지럽다"라고 아우성을 치며 기분 좋게 힐링 타임에 빠져든다. 이후 안마 의자 위에서 거품을 헹궈 주는 마사지가 이어지고, 허재는 "다시 와 볼 만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한다. 이천수 역시 "귀까지 정말 깨끗해진다"라며 찬사를 보낸다.

항저우에 와서 한창 불붙은 외모 경쟁 속에 멤버들은 "중국 여성들에게 누가 가장 인기가 많은 얼굴인가"라고 묻는다. 이에 미용실 직원은 주저 없이 "서 계신 분"이라며 조정식을 가리키며 그의 미모를 인정한다. 조정식은 "저는 빼고"라면서도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김병현은 "너, 앉아있어라"라며 강력 견제에 나서고, 이천수는 "얘 너무 올라선다"라며 불만을 감추지 않는다.

'조선체육회'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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