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와 배우 김주령, 임형준이 출연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홍진호와 김주령, 임형준이 집 코디네이터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호는 "세상에서 2등으로 유명한 사람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양세형은 "자리도 두 번째로 앉았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홍진호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홍진호는 "2로 유명해진 만큼 결혼식을 가볍게 2월 22일을 알아봤다. 그런데 식장이 없었다. 그리고 2월 22일이 평일이더라. 평일은 재혼하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더라. 저는 초혼이다 보니 주말로 예약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과 양세찬은 "두 번째?"라며 박장대소했다.


예능에서 보기 쉽지 않은 인물로 언급된 김주령은 출연하게 된 계기로 임형준의 전화를 언급했다. 그는 "전화가 오더니 '집을 보러 가자' 하길래 바로 '구해줘 홈즈'구나 하고 알았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이 정도면 임형준 씨를 공식 섭외부장으로 임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언급했고, 임형준은 "요즘은 말이 새어나가서 사람들이 내 전화를 안 받는다"라고 농담을 했다.

이어 김숙과 닮은꼴로 화제가 된 김주령은 김숙과 닮은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줬다. 이후 임형준과 집을 보러 간 김주령은 "제 집을 구하는 것처럼 열심히 구해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