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트우파 삼인방이 한국에서의 정을 느낀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대한민국 트렌드 정복에 나선 ‘트렌드 우먼 파이터’ 프래, 마오, 올레나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레트로 특집이 공개된다.

이날 트우파 중 먹는 것에 언제나 진심인 프래가 스튜디오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프래가 "이번에는 레트로한 추억의 메뉴를 먹었다"라고 하자, MC 이지혜는 미간을 잡고 "나 옛날 생각난다"라며 잠시 과거를 떠올리는 듯한 포즈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은 40년 전통의 연탄구이 생선 백반집으로 향한다. 장판으로 된 좌식 식탁에 앉은 이들은 'K-방바닥'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특히 이런 식당에서 느낄 수 있는 남다른 문화에 감탄한다. 프래는 "노포 맛집에 가면 엄마의 손맛, 이런 맛으로 먹잖아요. 태국에는 이런 정이 없다. 한국은 이모가 해주는 밥 같은 느낌이 정말 따뜻하다"라며 한국 특유의 정을 나누는 문화의 소중함을 말한다.

이후 그들이 들렀던 분식집, 슈퍼에서도 사장님과의 따뜻한 에피소드들이 오가자 MC 크리스티안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가장 특별한 것 중 하나였던 것 같다. 그게 정이다"라고 말하며, 외국인으로서 한국에 느꼈던 고마운 추억들을 함께 나눈다.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며 한국의 옛 정취를 마음껏 맛본 이들의 레트로 여행은 11일 저녁 8시 30분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