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이지혜가 '연애 불나방' 출연자의 거침없는 행보에 찬사를 보낸다.

오는 3일 밤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에서는 어느덧 일주일의 합숙 생활 중 절반을 넘어선 돌싱하우스의 넷째 날 아침이 펼쳐진다.

이날 도장 찍기에 앞서 돌싱남녀들은 각자 마음에 두었던 상대에게 다시 한번 다가가 대화를 요청한다. 자신의 호감 상대와 잘 맺어지지 않았던 언더독들의 대반란이 시작된다. 이중 한 출연자는 물불 가리지 않고 직진하는 파격 행보를 감행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지혜는 "뭔지도 모르고 발을 담근 연애 불나방"이라며 찬사를 보낸다. 나아가 이 출연자의 실행력에 대해 "연애 교과서를 제작해야 한다. 제롬 ·지수는 이분을 배울 필요가 있다"라며 찬사를 늘어놓는다.

또 다른 출연자 역시, 자신의 호감 상대를 따라가기 위해 원하지 않던 코스에 고민 없이 도장을 찍는다. 이에 MC 유세윤은 "연애 교과서의 별책 부록은 이 출연자를 참고하면 된다"라며 응원을 건넨다. 각자 도장을 찍는 손동작이 확신에 찬 미국 돌싱남녀 10인의 단체 데이트 선택 결과를 비롯해, 각자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데이트 이후의 마음 변화에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단체 데이트에 돌입한 돌싱남녀 10인이 농구와 보드게임에서 각자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에 몰입하며 페로몬을 내뿜었다. 특히 보드게임 윷놀이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뛰어난 실력을 뽐낸 승부사가 탄생해 '윷놀이로 어필하는 사람은 처음'이라는 5MC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팀을 나눠 진행한 승부에서 케미와 질투의 불꽃이 동시에 폭발한 넷째 날 데이트 현장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돌싱글즈4'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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