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영국 국립 심리치료사, 그가 조세호 약한 속내를 꿰뚫어봤다.

2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영국 국립 심리치료사 테라피가 공개됐다.

이날 그는 조세호가 평소 속이 곪아있지만, 이를 수동적으로 방어하는 연두부형 같다며 “하지 않아도 될 사과를 계속 한다든가, 스스로를 공격하며 다른 사람에게 수동적으로 방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치료사는 “그런 식으로 계속 스스로를 억압하면 연두부형이 나중에 불도저형으로 바뀔 수도 있다”라며 “참지 않아도 된다. 화를 내지 말고, 화가 난다고 말을 하면 되는 것”이라며 건강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토로했다.

치료사는 유재석에 대해 “약간 건강한 단호박형이다”라며 겉은 따뜻하지만, 속은 단단한 편이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사실 사람은 똑같다. 저도 남의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며 “남 탓 하는 것보다 내 뜻대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편. 그렇게 움직인다”고 전했다.

치료사는 “자기 무게 중심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상대방의 행동에 맞추려고 하면 어렵다. 자신에게 무게를 가져오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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