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택배는 몽골몽골'에서 '용띠 절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제대로 된 케미를 보여준다.

18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은 '용띠 절친' 5인방이 열다섯 살 차이 나는 막내 강훈과 함께 택배 배송을 위해 몽골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26년 차 절친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최근 발군의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배우 강훈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손 없는 날'로 유명한 김민석-박근형 PD와 손을 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앞서 제작진은 '택배는 몽골몽골'만의 관전 포인트를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먼저 '용띠 절친' 5인방이 보여줄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다섯 사람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절친 그룹 중 하나이지만 정작 여행을 함께 한 경험은 거의 없다고. 그런 그들이 여행 난이도 극상의 나라 몽골로 떠나 산전수전을 함께 겪을 예정이다. 박근형 PD는 "몽골에서 가장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건 장혁이다. 최근 만난 사람 중에서 제일 웃긴 사람"이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몽골이라는 지역이 주는 특색도 있다. 몽골은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제외하고는 택배 인프라가 부족한 나라. 이곳에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강훈은 직접 인편이 되어, 주소도 명확하지 않고 내비게이션 대신 나침반으로 길을 찾는 몽골에서 마치 맨땅에 헤딩 같은 택배 배송을 펼친다.

무엇보다 이들이 첫 번째 택배부터 마지막 택배를 배송하기까지 약 열흘간 이동하는 거리는 무려 2000km에 달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택배 여행자 6인방을 통해, 인생 처음으로 인편 택배를 받아본 몽골 현지인들의 생동감 넘치는 반응과 각각의 택배 상자가 품은 소박한 사연들은 단순한 웃음 이상의 뭉클함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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