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건축가 유현준이 뉴욕에 할렘에 방문했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에선 할렘을 방문한 유현준의 모습이 방송됐다.

유현준은 뉴욕에서 집들을 관찰하며 "돈이 많은 사람일수록 구조적인 건 만족하고 플라스틱으로 장식을 한다. 바닥과 창틀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장식에 디테일에 따라 좋은 집을 구분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걸 만들려고 얼마나 공들였는지를 보려면 브라운스톤을 보면 된다. 창틀과 일치하는 개수의 브라운 스톤을 만드는 건 어려운 일이다"라며 브라운 스톤으로 지어진 주택을 지켜봤다.

이어 그는 "브라운 스톤으로 지어진 주택은 1층 내부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계단을 만들어 1층을 2미터 정도 올려 밖에서 볼 수 없게 만든다. 그렇게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들고 그것이 부자의 상징이다"라며 브라운 스톤 주택을 칭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알쓸별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