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런닝맨'이 여름방학 특집으로 어촌으로 떠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여름방학 특집 '런닝맨이 떴다'가 농촌에서 어촌으로 배경이 바뀌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지난 방송에서 벌칙자로 선정된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김종국이 10박스의 파프리카 수확부터 파프리카 요리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방송에선 1박 2일 동안 치열한 교환권 사수를 펼치던 멤버들 중 상금 300만 원을 가지고 갈 주인공도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선 어촌마을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해수욕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바다는 오랜만이다", "이런 바다는 처음이다! (해수욕장) 모래는 맨발로 밟는 거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멤버들은 각자의 바캉스룩을 뽐내는데, 유재석은 꽃무늬 밀짚모자를 포인트로 멋을 내는가 하면, 전소민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룩을 소화한다. 또 김종국은 한결같은 해양 구조대 패션을 선보이며 런닝맨 표 7인 7색 바캉스 룩북을 완성시켰다.

'런닝맨이 떴다' 어촌 편에서는 벌칙으로 새벽 5시 문어잡이 배에 탑승해야 한다. 배낚시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코인 전쟁이 예고되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