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이 컵 대회로 돌아온다.

오는 2일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선 단 한 번의 승부로 운명이 갈릴 단두대 매치인 SBS컵 대회 첫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골때녀'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창립팀 'FC구척장신'과 창단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며 슈퍼리그 직행에 성공한 'FC스트리밍파이터'의 첫 맞대결이다. 자신들이 신생팀 잡기 전문이라 밝힌 'FC구척장신'은 'FC스트리밍파이터'를 상대로 첫 승을 거머쥐고 강팀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C구척장신'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하석주는 훈련 시작에 앞서 "선수들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각개 집중 면담에 돌입한다. 그는 특히 'FC구척장신'의 에이스 허경희의 폭발적인 힘과 스피드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이며, 모든 선수를 로테이션시키며 체력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힌다.

'골때녀' 세계관 통합 현장에서 SBS컵 대회의 서막을 열 첫 번째 매치업은 이날 밤 9시 '골때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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