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 현재가 '레전드 디바' 김완선과 환상적 무대를 꾸몄다.

현재는 13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8회 방송분에 출연, '레전드 디바' 김완선의 퍼포먼스 파트너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현재는 김완선과 함께 보아의 대표곡 '온리원(Only one)'을 합동무대로 꾸몄다. 등장부터 눈부신 비주얼로 유랑단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낸 현재는 완벽한 완급조절과 부드러운 춤선, 섬세한 표정연기로 김완선과 '완벽 케미'를 이루면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컬래버 무대를 완성,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완벽한 '페어 안무' 뒤에 숨겨진 현재의 노력도 남달랐다. 현재는 '레전드' 선배인 김완선과 만남을 위해, 원곡자인 보아와 함께 무대에 올랐던 안무가에게 직접 춤을 배우는가 하면, 고난도 페어안무 포인트 동작을 소화하기 위해 수없이 연습에 매진하며 '프로 아이돌' 다운 집중력을 드러냈다. 또한 특유의 친근감 있는 성격으로 '대선배' 김완선의 긴장감을 연신 풀어주는 등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드러난 현재의 솔직하고 편안한 매력에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성공적으로 무대를 끝마친 현재는 "김완선 선배님에게 '온리원' 페어안무 러브콜을 받고 두 귀를 의심했다"며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는 진심어린 소감과 함께 최고의 퍼포먼스 파트너였던 김완선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현재가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지난 5월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 제너레이션(THE BOYZ 2ND WORLD TOUR: ZENERATION)을 개최, '글로벌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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