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놀면 뭐하니?'에 깜짝 등장했다.

8일 저녁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단합이 필요해' 특집으로 꾸며져 유재석 하하 이이경 박진주 미주 주우재가 여러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미션으로는 '1대 6', '6대 6'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멤버들은 "한 명과 맞서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며 '1대 6'을 선택했고, 멤버들 앞에 윤성빈이 등장했다.

이미 '런닝맨'에서 윤성빈을 만난 적이 있던 유재석 하하는 "성빈이는 탈 인간 급"이라고 말하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들이 할 대결은 '대형 버스를 밀며 50m 달리기'였다. 우등 버스가 17톤 무게라는 말을 듣고 모두가 경악한 가운데, 윤성빈은 홀로 버스를 끌고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3명 팀을 나눠 함께 밀기로 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윤성빈이 미는 버스는 곧장 바퀴가 굴러가기 시작했으나, 박진주 이이경 하하가 붙은 '놀면 뭐하니' 팀 버스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박진주와 교대한 유재석이 합류하자 간신히 버스가 밀리기 시작했지만 이미 차이가 벌어진 뒤였고, 윤성빈은 끝까지 버스를 밀어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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