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내달 8일 컴백을 확정했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오늘(17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9집 '피그말리온(PYGMALION)'의 로고 모션을 게재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영상에는 컴백일과 함께 앨범명이 담겼다. 또 로고 모션에는 자신의 조각상을 사랑한 피그말리온을 연상케 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석고상의 질감이 섞인 배경 디자인과 이슬 한 방울이 먹물처럼 번져가며 영상의 분위기를 180도 뒤바꾸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소속사는 "피그말리온이 바라던 바를 결국 이뤄냈듯, 원어스 역시 이전의 나의 모습은 완전히 깨부수고, 염원하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아냈다"라고 설명했다.

원어스의 신보는 지난해 9월 낸 미니 8집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전작의 타이틀곡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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